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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능영화

[예능]중국을 대표하는 귀요미 비정상회담 왕심린

by Damiluh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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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중국을 대표하는 귀요미 비정상회담 왕심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예능인에 대한 인물탐구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즐겨 시청하는 방송인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게스트인데요. 최근들어 그 매력에 빠져들어서 출구를 찾지못하고 있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바로 서울대에 재학중인 중국대표 왕심린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아마 오헬리엉과 함께 최근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널이 아닐까 합니다. 초반에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고 발언권이 많지 않았지만 회가 거듭하면서 뭔가 모성애를 자극하는 막내남동생 캐릭터를 구축했고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사실 아시아계 패널들이 전통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특히나 토론쪽에서는 활약이 미비했는데 (얼굴마담 타쿠야...예능캐릭 장위안...) 유창한 한국어 능력을 뽐내며 토론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왕심린입니다. 장위안이 다소 억지스러운 주장을 내세웠던 것 과도 비교되는데, 최근 중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중국인들의 뭇매를 맞고있고 선배인 장위완 역시 그가 생각이 없다는 식의 뉘앙스를 sns를 통해 올리기도 했지요.


그래서일까요 방송에서 악플때문에 마음고생이 많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팬들에게는 점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니 그것으로나마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미워할 수 없는 남동생 같은 느낌의 왕심린. 그 역시 중화사상이 중심이 되어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전임 장위안이나 모일봉 등에 비하면 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변화하는 젊은 중국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전 중국대표들과 대비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 보여주는 제스처나 표정을 보면 그의 실제 성격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것 같아서 뭔가 때묻지 않은 매력을 느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미 사회인이고 경제활동을 하는 번지르르한 동료 패널들과는 달리 생활고에 시달리는 학생신분으로서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동질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체로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보여주지만 여전히 중화사상을 완전히 벗지 못한 모습을 보일때도 많은데, 특히 천안문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저는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말 도 할 수 없다면 귀를 막아버리는 것을 보면.... 평소에 자국에 대한 안좋은 점이나 개선해야할점을 당당하게 말할 때와 달리 이런 특정사건에 대해서는 진저리를 치며 피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낯설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아시아계 패널들이 토론에서 제몫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들어 왕심린과 일본대표 오오기까지 활발하게 참여하고 아시아를 대변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보기좋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내게 됩니다. 미워할 수 없는 마력의 매성을 가진 남자 비정상회담 왕심린, 여러 악플이나 루머에 굴하지 않고 항상 당당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이상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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